공주기적의도서관,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책을 통한 성장 지원, 북스타트 주간 행사도 함께 진행

강승일

2024-05-14 09:41:27

 

 
공주시, 북스타트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생애 첫 책 만남


[세종타임즈] 공주기적의도서관이 신생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상호 교감하며 독서를 평생의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된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책 꾸러미는 아동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선정된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가방, 안내 책자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북스타트 보물상자 ▲초등 북스타트 등 4단계로 나뉘어 제공된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48개의 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같은 날부터 24일까지는 북스타트 주간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북스타트 주간 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공주시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건강한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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