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4일 공주문예회관에서 '2024 공주시 노인지도자 연수'를 개최하여 노인지도자들의 의식 변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주최로, 공주시지회 임원 및 각 경로당 노인회장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수는 '충남 노인복지정책'과 '노인지도자의 힘'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노인복지 증진 및 권익 신장에 기여한 모범 노인지도자 17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연수에서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와 위기 속에서 오늘의 노인지도자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며, “어르신 복지를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공규 지회장은 노인지도자들에게 자기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로당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어르신이 행복한 공주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공주시는 노인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경로당의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노인지도자 활동을 장려하여 공주시 노인복지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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