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8일 ‘2024년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족센터의 주최·주관으로, 관내 거주 부부 15쌍과 자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부부 레크리에이션,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부부가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부부가 기념행사를 즐기는 동안 자녀들을 위한 영화 관람을 동시에 진행해, 부모들이 잠시 육아를 잊고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는 지난 2014년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건전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인규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부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석한 모든 가정이 가족에게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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