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공주시 발전을 위해 '관광자원 업그레이드'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중점 추진 등 약속

이정욱 기자

2024-05-20 22:16:51

 

 

 

 

 

[세종타임즈]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하여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공주 문예회관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김 지사는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관광자원 업그레이드,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금강지구 국가정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은 공주, 부여, 논산 등 금강권 역사문화 자원에 가상현실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인공지능 문화해설사 등의 서비스를 시행한다.

 

공주에는 특허 아트센터고마 야외무대에 ICT 기술을 활용한 상설 야외공연장을 설치하고, 공주 역사문화 자원을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구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천죽당지구 금강 국가정원 조성은 총 350억 원을 투입해 5개 주제별 공원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9년까지 지방정원으로 운영한 후 국가정원으로 전환, 등록할 계획이다.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는 행복도시권 광역 상생과 균형발전을 촉진, 세종시와 공주, 논산, 부여 등 충청 서남부 지역과의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2026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가 공주시를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노인회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보훈회관에서 보훈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가 공주, 논산, 부여 백제권 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며 서남부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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