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

고령화 시대 맞아 요양 인력 체계적 관리 기대

강동주

2024-05-21 08:11:56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21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시의회 의장, 복지환경위원, 대전시 장기요양기관협회장단, 타 시도 장기요양요원센터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 관내에는 684곳의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이 중 시설급여 기관은 158곳, 재가급여 기관은 236곳이다.

 

장기요양기관 인력은 1만 9,000여 명에 달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역량강화 교육 △권익보호 상담 △치유 프로그램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돌봄 종사자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돌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대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최일선에서 종사하고 있는 장기요양요원의 권익향상 및 인식개선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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