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6개 메달 획득

참가 선수 전원 메달 쾌거, 장애인 체육 빛내

강승일

2024-05-21 09:51:24

 

 
공주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전원 입상 쾌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최근 막을 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참가 선수 전원이 모두 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공주시는 육상과 조정 종목에 5명의 선수를 출전시켰으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선전했다.

 

특히 육상 트랙 종목에 출전한 윤나영 선수는 100m와 200m에서 여유 있게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윤 선수는 이 대회에서 100m 2연패, 200m 3연패를 달성하는 등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장래가 촉망되고 있다.

 

조정 종목 개인 500m에 출전한 서미정 선수는 꾸준한 훈련으로 지난 대회 동메달 기록보다 6초 단축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육상 트랙 200m에 출전한 장거룩 선수는 처음 출전한 이번 전국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육상 필드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김지연 선수는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육상 트랙 800m에 출전한 김민기 선수는 동메달을 따낸 뒤 이어 진행된 1,500m에서 5위를 하는 등 중거리 육상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공주시장애인체육회의 지도자들은 선수들의 훈련을 전담하며 꾸준히 기록을 점검하는 등 기량 향상에 힘써 왔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 우리 지역 선수들이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등 공주시 장애인 체육을 더욱 빛나게 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연장선에서 전문체육이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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