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이 충남 공주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공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박서진, 팬클럽 닻별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최원철 시장은 박서진에게 위촉패와 환영의 꽃다발을 수여하며, “트로트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박서진 씨를 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공주시의 매력을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서진은 앞으로 2년간 공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백제문화제, 군밤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공주시를 알리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서진은 “지난해 공주에서 열린 대백제전에서 공연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공주시의 홍보대사까지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앞으로 공주시가 가진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서진은 장구를 곁들인 트로트 무대로 '장구의 신'이라 불리며 차세대 트로트 황태자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인간극장, 불후의 명곡, 미스터트롯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지역 축제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공주시를 배경으로 한 신곡 ‘공주에서’를 발매했으며, 이 곡은 정의송 작사, 작곡으로 정통 트로트 기반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박서진의 가창력과 음색이 조화를 이루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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