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4 충남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예술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과 예술인을 매칭하여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해결하고 예술인의 가치와 직무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에서 매칭된 예술인은 충남권 활동 예술인 21명으로, 공주시청년센터와는 공연, 시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 6명이 매칭되었다.

공주시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공주시는 무용, 연극, 클래식 악기, 공예, 시각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과 함께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과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공주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역동적인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예술인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은 공주시민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문화 향유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이 공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