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첫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추진

탄소 중립사회 건설 위해 수소충전소 설치

강승일

2024-05-24 11:02:37

 

 
공주시, 수소충전소 구축 추진…사업자 수요조사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류 현상을 막고 탄소 중립사회 건설을 위해 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수소충전소는 승용차와 대형버스 충전이 가능한 ‘특수형’ 수소충전소로, 총사업비 60억원은 환경부의 내년도 수소충전소 설치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올 상반기 중 사업자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자가 부지를 제공하면 공주시가 시설을 직접 구축한 후 사업자에게 운영을 맡길 방침이다.

 

사업자의 자격 요건은 관내에서 고압가스를 취급하거나 운영이 가능해야 하며, 사업 용지 및 인접 구축 가능 용지의 합이 600㎡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수소 산업 기반 문제로 운영상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해 운영 적자 보전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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