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5월 28일 올해 들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5월 23일 기준 공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기부자는 총 989명으로, 누적액은 1억 4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올해 모금 목표액인 5억원의 20%에 해당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598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기부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기부금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 시장이 부여군과 청양군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세종시와 안동시 등 관계 도시와의 상호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300여 명이 참여했다.
공주시는 ‘함께해요 고향사랑 기부제, 공주 기부1004찾기’ 캠페인을 통해 특정 숫자 뒷자리 52, 94와 1004번째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1004번째 기부 당첨자 탄생을 앞두고 있다.
또한,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충청남도와 함께하는 덤&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5종의 대표 답례품 각 100세트를 선착순으로 증량해 제공한다. 이벤트 상품은 다음과 같다:
- 알밤한우: 기존 800g에 150g 더
- 안심깐밤: 기존 180g 6봉지에 2봉지 더
- 밤파이+밤마들렌: 기존 18개에 2개 더
- 쌀밤빵: 기존 16개에 4개 더
- 공주인절미: 기존 2kg에 흑미인절미 300g 더
고향사랑 기부제 공식 기부처 및 공주시청 누리집의 고향사랑기부제 소식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가 가능하다.
최원철 시장은 “그동안 공주 사랑에 참여해 주신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더 많은 분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과 함께 가치를 나누는 일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