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채소소믈리에 2급 자격 연계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채소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주시는 지난 4월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기초원예 교육의 일환으로 채소소믈리에 과정 교육을 4회에 걸쳐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 중 4명이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전원 합격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5월 29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채소소믈리에 2급 자격 수여식을 열어 이들의 자격 취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4명의 채소소믈리에는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의 안전성을 전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공주시가 주관한 채소소믈리에 자격 연계 교육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2년간 14명의 전문가를 양성했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우수한 우리 농산물이 함께해 그 가치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공주시의 농업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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