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디지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공주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우선 적용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적용 의무화 계획에 따라 30종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을 진행한다.
지난 3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30개 정보시스템 담당자 및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방향 및 수행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공주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여 기능 분리, 자동 확장, 자동 배포 등이 가능해 안정성과 확장성, 신속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규태 홍보미디어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시 정보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행정 생산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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