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주말 당진시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개최된 2024 충청남도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주시 농촌체험·교육농장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충청남도농촌체험연합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더 모먼트, 충남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공주시에서는 공주시농촌체험관광협회 소속 5개 농장이 참여해 테라리움 체험, 허브스머지 스틱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체험 프로그램들은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참여 농장들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시 농촌체험·교육농장을 적극 홍보했다.
연계행사로 진행된 제18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는 생활원예의 저변 확대와 반려식물 산업 활성화 및 원예이용 가치 증진을 목표로 각 시군 대표 16개 팀이 출전해 작품 설명과 현장 평가가 이루어졌다.
공주시 대표로 출전한 방순일 씨는 잔잔한 바람이 부는 숲을 표현한 ‘평온의 숲’ 작품으로 접시정원 부문에 참가했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탄소중립, 치유농업 등 다양한 이슈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공주시 농촌체험교육농장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체험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