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2024년도 의장 도시인 춘천시에서 개최된 2024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춘천시, 전국 문화도시 협의회가 주최하고 춘천시, 춘천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과 춘천마임축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전국의 24개 법정 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지정지역인 4개 도시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주시는 ‘시민의 삶이 역사가 되는 현장, 미래유산 도시 공주’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그간의 사업 성과와 3년 차 문화도시로서의 미래유산 주제를 명확화하고, 이를 통한 3대 핵심 가치를 ‘연대와 동반’, ‘자유와 향유’라는 2대 핵심 미션으로 구체화한 정책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
남은 문화도시 지원사업 기간 동안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강력한 의지도 피력했다.
또한, 공주 문화도시 시민 모니터링단이 개막식 퍼레이드와 현장 워크숍 등에 참여해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주시는 문화 취약 계층을 고려한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문화도시 소식지 ‘줌: 인’의 국제 표준 연속 간행물 등록 및 음성 제공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도서관 등에 게재해 문화를 통한 도시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공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이번 박람회 외에도 다양한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통해 문화도시 공주의 사업과 방향성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연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공주의 지속적인 발전과 긍정적 변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는 지난해에 비해 상향 평가를 받아 올해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이수연 주임이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공로로 의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