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청년들이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 등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공주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의 추천을 받은 상담사의 도움을 통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임대차계약서 상담 및 관련 서류 점검 △필요 시 집 보기 동행 △개인 맞춤형 주거정책 안내 등 단계별로 이루어진다.
서비스 이용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전 예약 신청 후 방문 상담으로 진행되며, 공주시청 누리집 또는 민원토지과 토지행정팀에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태훈 민원토지과장은 "상담사 교육을 완료한 현업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을 통해 청년들의 전월세 피해를 방지하고 공주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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