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임산부와 가족의 정서 안정 및 건강 증진 목표

강승일

2024-06-12 09:17:59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2기)’을 운영했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1일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임산부와 가족의 정서 안정, 건강 증진, 가족 간 애착 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비누 만들기, 아쿠아테라피, 산책하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고, 남편과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받았다.

 

‘행복한 임산부 건강교실’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임신 및 출산, 산후조리, 모유 수유 교육은 비대면으로, 아이용품 만들기, 아로마요법, 건강식이 만들기 등 체험식 교육 과정은 대면으로 진행된다.

 

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3기 참여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영유아 등록관리율을 높여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영유아 등록 시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 부부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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