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민선8기 읍면동 방문 중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원철 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민선8기 출범 이후 읍면동 방문 시 수렴된 32건의 주요 현안과 더불어, 전체 524건의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까지 공주시는 주민 건의사항 중 237건을 완료하고, 117건을 추진 중이라고 보고했다. 장기계획에 반영할 예정인 사항은 17건이며, 153건은 관련법이나 타 기관 소관 업무 등으로 직접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검토되었다.
이 외에도 읍면동별 '시민과의 대화'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읍면동장이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시정 운영에 대한 방향을 정리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연말까지 주민 건의 이행률을 80% 달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길 바란다."라며 "주민들에게 추진 상황을 수시로 설명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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