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업환경연구관,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및 토양검정 숙련도 우수 등급 획득

농촌진흥청 평가에서 뛰어난 분석기술로 인정받아

강승일

2024-06-20 09:24:17

 

 
공주시, 농산물 잔류농약·토양검정 분석 능력 ‘우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촌진흥청이 공주시 농업환경연구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과 토양검정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으며 뛰어난 분석기술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농촌진흥기관 운영의 안전성 업무 확대에 따른 분석 신뢰도 제고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실시했다. 공주시 농업환경연구관이 제출한 분석 결과 표준점수는 모두 ±2.0 범위 안에 들어 '만족' 등급을 판정받았다.

 

분석 능력의 평가 기준은 표준점수로 평가에 참여한 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2.0 이내면 만족한 값으로, 0 값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분석을 실시한 공주시 농업환경연구관은 국제·국내 숙련도 평가에 총 4회 참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분석 능력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공주시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지역 대표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분석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성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국제·국내 분석 능력의 신뢰도 구축을 위해 매년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높은 수준의 분석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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