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9일 오인어린이집에서 ‘2024년 찾아가는 아동학대 바로알기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이해가 쉬운 인형극을 통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저연령 아동의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아동학대 바로알기 교실’은 초등 돌봄시설 4개소를 비롯해 어린이집, 유치원 6개소에서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시지부 등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들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박진숙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지부장은 “인형극을 활용한 교육에 어린이와 교사들의 호응이 좋다”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대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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