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폭염대응 합동 TF 운영 등 종합대책 추진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 대비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 목표

강승일

2024-06-21 12:51:09

 

 
공주시, 올해 ‘폭염’ 종합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폭염대응 합동 TF를 운영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평균 기온 상승과 폭염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오는 9월 말까지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보건정책과, 건강관리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합동 TF를 운영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폭염 정보 전달체계와 폭염 상황 발생에 대비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도우미와 공주시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 등 실내외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작동 여부와 노후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건설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하여 폭염 시 옥외 건설 현장의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국민 행동 요령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농업인 안전관리와 농작물 재해 예방에 주력하며, 가축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장비도 지원한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여름철 이상 고온 등으로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 대비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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