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4 충청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5명 입상 영예

금상 3명, 은상 1명, 동상 1명 수상…9월 전국 대회 출전 자격 획득

강승일

2024-07-01 10:13:10

 

 
26일부터 3일간 열린 ‘2024 충청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5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열린 ‘2024 충청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5명의 입상자가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충청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주시 소재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가구제작 등 21개 직종에서 총 319명의 장애인이 대규모로 참가하여 장애를 극복하고 그동안 연마해 온 기량을 선보였다.

 

공주시는 장애인연합회 및 정명학교에서 7개 직종, 10명이 참가하여 금상 3명, 은상 1명, 동상 1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금상 수상자 3명은 올해 9월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연의 장을 넘어 참가한 모든 분의 능력과 열정을 발휘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이 아무런 장벽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제도적, 사회적 기반이 갖춰진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에게 기량을 발휘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공주시의 입상자들이 앞으로도 더욱 큰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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