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2년 연속 선정…농촌 임대주택단지 조성

우성면 상서리 선정, 2024년부터 150억 원 투입해 농촌형 임대주택단지 조성

강승일

2024-07-01 10:12:24

 

 
공주시, 2년 연속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농촌 주거 여건 개선을 통해 농촌 인구의 급속한 감소와 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서 공주시는 우성면 상서리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도비 1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되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농촌형 임대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85㎡형 주택 20호와 단지 내 공용시설 1동, 진입도로 확포장 등을 포함한 총 13,832㎡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지난해 공모사업에서는 신풍면 산정지구가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120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19호가 조성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농촌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직접적인 농촌 인구 유입을 통해 활력 있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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