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7월부터 8월까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예방활동 실시

강승일

2024-07-02 09:13:04

 

 
공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반포면 용수천, 사곡면 상원골, 유구읍 유구천 등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와 정안천, 마곡천 등 위험구역 7개소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2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감시 및 순찰,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다.

 

앞서 시는 4월과 5월에 걸쳐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11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안내표지판과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재난방송시스템, 전광판,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와 학생 대상 물놀이 안전 문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광 시민안전과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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