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공주 공산성 공북루 일대에서 촛불과 함께하는 야간 클래식 공연 ‘캔들라이트 공주ON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3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고품격 클래식 공연으로,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개 지역에서 공동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순회공연의 일환이다.
웅진백제의 영광을 간직한 국가유산 공주 공산성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수천 개의 촛불과 함께 영감 넘치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공산성 공북루를 배경으로 피아노, 첼로, 생황/피리를 연주하는 쉘로 트리오가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일찍 방문하여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은 많은 시민들이 ‘캔들라이트 공주ON밤’ 콘서트를 즐기며 감미로운 음악과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캔들라이트 공주ON밤 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감미로운 음악과 촛불의 낭만적인 조화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공주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서 유일한 충청권 선정 도시로서, 본격적인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 ‘캔들라이트 공주ON밤’을 시작으로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공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야간관광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