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강 지방정원 조성사업 본격 착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통해 사업 추진 가속화

강승일

2024-07-04 09:57:41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금강(어천~죽당)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금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토부의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의 실시설계비 확보와 산림청의 금강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승인을 바탕으로,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원 조성 기본계획 등 행정절차와 기본 및 실시설계 기본구상이 보고되었으며, 관련 부서와의 협의 사항이 논의되었다. 이는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행정 절차로, 공주시의 독창적인 지방정원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행정절차에 따른 관련 부처 협의와 시민 및 전문가 자문단 의견수렴, 각종 인허가와 심의를 거쳐 다양한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내실 있고 독창적인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주시만의 색깔이 살아있는 창의적인 정원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금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실질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용역이다”며 “향후 금강 지방정원과 연계해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 금강 평목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백제문화촌 조성사업 등을 통해 공주시 금강권역 관광거점화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금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공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정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금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아우르는 관광 거점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이번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공주시는 금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주시는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금강 지방정원이 공주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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