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3일 공주시니어클럽과 함께 춘수정 무료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물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와 독거노인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도움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치약, 칫솔, 모기향, 휴지 등 생활용품과 함께 공주시니어클럽 내 커피 찌꺼기 새활용 사업단에서 제작한 생활탈취제 등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러한 물품들은 어르신들이 일상 생활에서 자주 필요로 하는 것들로,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되었다.
물품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수급자 어르신은 “생활이 어려워 하루에 한 끼 밥 먹는 것도 어려운 상황인데 춘수정에서 이렇게 따뜻하고 정성 어린 밥을 제공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 이곳에 오면 온정도 느낄 수 있고 이렇게 물품도 나눠주니 좋다”고 말했다. 이 어르신의 말처럼, 춘수정 무료 경로식당은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김용학 관장은 “항상 지역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 행사도 작은 기쁨을 드리고자 기획하게 됐다.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더 좋은 사업과 나눔 행사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관장의 말처럼, 이번 행사는 공주시와 공주시니어클럽이 함께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었다.
강혜경 경로장애인과장은 “물품 나눔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정서적으로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 혜택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과장은 앞으로도 공주시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물품 나눔 행사는 공주시와 공주시니어클럽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