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4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여,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는 세종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 김현진 전문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1강에서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자녀가 우울을 겪을 때의 이해와 대처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진 2강에서는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를 주제로, 자녀가 자해를 시도할 때 부모가 취해야 할 구체적인 대처 방법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 강의를 통해 학부모들은 우울을 겪고 있거나 자해하는 자녀들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의 후에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되어, 부모들이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 부모는 “자녀를 키우면서 걱정되는 우울, 자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양육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강의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자녀를 돕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부모들이 자녀의 정신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우울과 자해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자녀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