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으라차차 한국어 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가족센터와 삼영기계의 상생 협력으로 진행되며, 공주시에 있는 삼영기계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24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는 단계별 한국어 기초 교육과 함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안착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의 생활을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어 교실의 주요 내용은 기초 문법과 회화를 포함한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공주 지역의 문화와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공주의 생활 환경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표현과 상황별 대처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차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새로운 문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체계를 토대로 다양한 지원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외국인 근로자들이 공주에서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으라차차 한국어 교실'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공주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그들이 차별 없이 공주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주는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또한, 공주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으라차차 한국어 교실'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그들이 공주에서 느끼는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해, 그들이 공주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