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6일 공주 힐스포레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유대관계 강화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평소 가족과 함께 여행이나 캠프 등 외부 활동의 기회를 잘 얻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총 24가구, 100명이 참여한 이번 가족캠프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 폭력예방,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캠프파이어, 물놀이, 찾아가는 산림치유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의 엄마는 “아이가 6명이라서 평소 다 함께 여행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온 가족이 함께 캠프에 참가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은 서로 더 가까워지고,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모처럼 학교와 집을 떠나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캠프를 진행한 것이 매우 보람된다”며 “지속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캠프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으로 3개 영역 34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족캠프는 아이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번 가족캠프는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는 공주시가 추구하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