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경기도 안성에서 조손·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한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우리 가족 만세'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공주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거주하는 조손·한부모가정 11가구 30명이 참여해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화합의 장이었다. 캠프에 참여한 조손·한부모가정의 아동과 보호자들은 물놀이, 가족 장기자랑, 가죽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한여름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은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깊게 나눌 수 있었다.
특히 물놀이와 가족 장기자랑은 캠프의 하이라이트로,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가족들은 장기자랑을 통해 서로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며 큰 웃음과 감동을 나누었다.
가죽공예 시간에는 가족들이 함께 손을 모아 가죽 제품을 만들어 보며 협동심을 키우고,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1박 2일 캠프를 통해 세대 간 발생하는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손·한부모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한 “이번 캠프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조손·한부모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들 가정이 사회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번 '우리 가족 만세' 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은 조손·한부모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캠프에서 쌓은 추억을 통해 아이들과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캠프를 통해 다른 조손·한부모가정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조손·한부모가정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우리 가족 만세' 캠프는 그 시작점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돕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