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 최종 선정

계룡면 경천1리, 30억 원 사업비 확보로 독거노인 복지 향상 기대

강승일

2024-07-09 10:07:39

 

 
공주시, ‘2024년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에 계룡면 경천1리가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노후 생활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중요한 복지 프로젝트다.

 

충남형 공동생활홈은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주거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1인실 15호의 개인별 주거 공간과 함께 주방, 거실, 공동 텃밭 등 다양한 공동이용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거노인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9월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준공하고, 2026년에는 어르신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공주시가 독거노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기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편, 충남형 공동생활홈이 조성되는 경천1리는 초중학교와 마트, 은행 등 주요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지역이다.

 

또한, 인근 마을에는 보건지소가 있어 마을 거점 기능을 하는 곳으로, 어르신들이 생활하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최원철 시장은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을 통해 독거 노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업이 독거노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선정으로 공주시는 독거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은 공주시의 복지 정책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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