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석장리박물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하반기 병아리 선사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병아리 선사교실은 전국 5~7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석기 시대를 주제로 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석장리박물관의 대표 유아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손보기 박사님과 함께 떠나는 구석기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이 고고학자의 역할을 체험해보고 구석기 시대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석장리에서 발굴된 뗀석기의 이름과 쓰임새를 그림 자극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구석기 시대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역사와 고고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석장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16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소 20인 이상 최대 30인 이하의 단체로, 기관당 최대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구석기 시대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장리박물관 관계자는 “병아리 선사교실은 매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구석기 시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주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와 고고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병아리 선사교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하반기 병아리 선사교실은 공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석장리박물관의 노력으로 더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