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 개최

교육기관 안전관리 방안 논의…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참여

강승일

2024-09-26 15:55:41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9월 26일 아산에서 ‘제9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의 중대재해 예방 업무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해, 교육기관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는 교육기관의 특성에 맞는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는 자리로, 교육기관의 안전 관리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3분기 회의는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예방 관련 특강을 듣고, 안건 협의 및 사례 공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 주요 협의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관리시스템 구축 방안 △시도별 중대재해 및 업무 사례 공유 △2025년 신규사업 및 업무 질의회신 자료 공유 등이었다. 이러한 논의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교육청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며,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기관의 안전성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전국의 시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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