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10월 ‘한글사랑의 달’ 운영

올바른 한글 사용 문화 확산과 국어 문화 발전 기여

강승일

2024-09-26 15:56:56

 

 
충남교육청, 제578돌 한글날 맞아 ‘한글사랑의 달’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훈민정음 반포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한글사랑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올바른 한글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국어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올바른 한글사용 학생공모전 시상 △한글사랑 유공자 및 기관 표창 △교육지원청의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학교에서의 올바른 한글 사용 등교맞이 홍보행사 △한글날 계기교육 △바르고 고운말 쓰기 캠페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남교육청 소속 전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특색 있는 ‘한글사랑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한글은 우리나라의 가장 위대한 국가유산이자 문화 창조의 원동력이다"며, "학생들이 우리의 말과 글에 자긍심을 가지고 올바르게 사용할 때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창의적 사고도 함께 증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올바른 한글 사용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교육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함께 다듬은 말 80선' 배포, 올바른 한글 사용 소식지 발간, 정책 용어의 한글화, 누리집 용어 정비 등 올바른 한글 사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번 ‘한글사랑의 달’ 행사는 한글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한글 사용 습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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