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나라사랑 안보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로서의 국가관 확립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연수 첫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호국선열들에게 참배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어 해군 제2함대 서해수호관을 찾아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도발로 전사한 용사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국가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연수단은 민통선 북방지역으로 이동해 경기도 파주 임진각과 DMZ를 둘러보며 대한민국 안보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은 북한과의 대치 상황 속에서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감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배지현 충남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들이 나라 사랑과 국가 수호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배우는 자리로,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공무원들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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