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충남 도내 8개 농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지역 9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서산중앙고의 이효주 학생과 전민서 학생이 각각 금상을 수상해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충남 농업계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상 9개 △은상 16개 △동상 15개를 수상하며, 전공 및 실무능력 경진에서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
전공 경진 분야에서는 식물자원 7명, 동물자원 3명, 식품가공 11명, 농업기계 6명, 농산물유통 1명, 조경·산림자원 2명이 수상했다.
또한, 실무능력 경진 분야에서도 농생명창업아이템, 농산물마케팅, 농업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조경설계, 글로벌리더십, 애견미용, FFK골든벨 등에서 총 9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이를 지도한 교사들, 그리고 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스마트해지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충남 농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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