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25일부터 시작해 10월 2일을 마지막으로, 4개 권역에서 총 4일간 240명의 늘봄실무사를 대상으로 한 2차 실무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월에 실시한 1차 연수에 이어 2학기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늘봄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청의 중요한 정책 중 하나로, 이를 운영하는 실무사들의 역량이 학교 현장에서의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논산, 예산, 서산, 천안을 중심으로 4개 권역에서 진행되었으며, 늘봄학교 실무사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연수 내용은 크게 민원 대응, 늘봄학교 평가와 수요조사 방법, 그리고 2025학년도 계획 수립 준비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무사들이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수요조사 및 평가 방법론을 교육함으로써, 늘봄실무사들이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부모 및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실무사들의 직무역량 강화는 늘봄학교 운영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실무사들이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고 원활한 학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2차 연수를 통해 실무사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으며, 향후 11월에는 2025학년도 늘봄학교 계획 수립을 위한 3차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실무사들은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학교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더 나은 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실무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