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개최되었으며, 총 15개 종목에서 참가 학생들이 실력을 겨뤘다.
대회 종목에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 금융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실무,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등 11개 분야의 직무 경연과 함께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경제 골든벨 등 4개의 경연 부문이 포함되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도내 15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95명의 학생이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창업실무와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부문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 10개, 은상 15개, 동상 22개 등 총 49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상업계 학생들이 창의적인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은 3년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상업계 교육의 높은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미래 직업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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