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3월부터 9월까지 도내 73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9월 23일과 10월 10일, 11일 총 3일간 권역별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의 제거 및 감소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직종별 유해·위험 요인 분석 및 대책 △산업안전보건 의무사항 △2025년 위험성평가 방향 및 산업보건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해 구체적인 대책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안전 관리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올해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점검은 안전보건관리전문기관이 직접 학교와 기관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즉각 개선 가능한 방호 조치 및 안전 조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보호구 구입 및 사용 교육,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교육, 안전보건표지의 게시 및 부착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이 강화되어, 각 학교의 산업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충남교육청 안전총괄과 배지현 과장은 “이번 위험성평가는 도내 모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학교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노력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