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 11월 2일 개최

학습 성과 공유와 공연·전시·체험의 장 마련

염철민

2024-10-25 07:08:09

 

 
2024년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


[세종타임즈] 2024년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이 오는 11월 2일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문화학교와 생활문화센터 강좌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학습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은 공연, 전시,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 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11월 2일에 열리는 공연은 해금과 기타, 우쿨렐레 연주를 포함한 음악 공연과 더불어 신나는 라인댄스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보태니컬 아트, 꽃이랑 동아리의 압화작품, 다그림 동아리의 세밀화, 캐리커처, 공예작품, 아트북 등이 소개된다.


이 작품들은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기술과 창작 역량을 보여주는 결실로, 각자의 독창성과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밭도서관 동아리 회원들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GOLD깨비 이야기나라 뚝딱 동아리가 주도하는 책읽기 체험을 비롯해 모루인형 만들기, 북커버 만들기, 나만의 텀블러 제작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체험 부스들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들로,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어울림 마당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동아리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 즐기며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은 시민들이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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