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수능시험장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 격려

충남교육청, 안전한 수능 위해 시험장·교통 종합 지원 체계 구축

강승일

2024-11-14 09:42:04

 

 
김지철 교육감, 수능 시험장 찾아 수험생 응원


[세종타임즈]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1월 14일 아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홍성시험지구 홍주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근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임광섭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한 명 한 명 다가가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네며 눈을 맞췄다.


그는 “이번 수험생들은 학창 시절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준비해온 만큼, 오늘이 그 결실을 맺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자녀를 뒷바라지하며 함께해 온 학부모들에게도 “자녀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충남교육청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기울였다.


시험 전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시험장 학교들을 점검해 시험 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한지 면밀히 살폈다.


특히 시험장 내 난방기와 방송시설을 점검해 한파나 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7개 시험지구 52개 시험장에 대한 종합점검을 통해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충남경찰청과 충남도청과 협력해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수험생을 수송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도교육청과 각 시험지구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수능 당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대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의 현장 방문과 충남교육청의 철저한 대비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수능 시험은 충남교육청과 유관기관의 협조 속에 학생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뜻깊은 날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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