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온수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며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온수업은 학생과 교사 간 따뜻한 관계를 바탕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지능정보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수업 모델로, 충남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며 발전시켜온 대표적인 교육 혁신 사례다.
충남교육청은 충남온수업을 통해 수업을 나누고 성찰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연구하고 공개 및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 환경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업 나눔, 전시체험마당, 공감마당, 나눔마당, 겨루기마당, 참여마당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교원단체, 이끎학교 및 이끎교사 등 충남 교육공동체가 대거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업 공개 4회, 수업 사례 나눔 30회, 수업 사례 전시 부스 66개, 수업 체험 부스 18개, 교원 및 학부모를 위한 특강 6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어울림마당은 학생 주도성과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려는 충남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수업 개선과 나눔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교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업 개선과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조성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