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천안에서 체육교과연구회, 체육교육과정 중점·특성화학교 대표교사, 교육지원청 체육업무 담당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교체육 정책 공유 배움자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2024학년도 추진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체육교사와 관리자, 업무 담당자 간의 정보 교류와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체육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2024년에 처음으로 추진된 △제1회 체육계열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제1회 생존수영교육 한마당 △제1회 댄스온챌린지 한마당 등 체육정책 사업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체육교육과정 중점·특성화학교 6개교와 도내 20개 체육교과연구회의 운영 성과가 공유되며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충남교육청이 제5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을 기록한 성과도 발표됐다. 이를 통해 충남 학교체육의 역량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석연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교육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체육 교원과 관리자, 업무 담당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충남 학교체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체육교육 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