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월 26일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2월 말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과 3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교육전문직원 및 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퇴직 교원들을 예우하는 동시에 새롭게 출발하는 교육전문직원과 교원들의 다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한 세대의 지혜와 경험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세대 간 아름다운 바통 터치’의 의미를 담아 두 가지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3명 ▶홍조근정훈장 8명 ▶녹조근정훈장 5명 ▶옥조근정훈장 3명 ▶장관 표창 1명으로 총 20명이다.

임명장을 받은 인원은 ▶교육전문직원 46명 ▶교장 18명 ▶교감 27명, ▶수석교사 2명, ▶신규교사 69명으로 총 162명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퇴직 교원들에게 “수십 년간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걸어오시며 변화와 도전을 맞서온 헌신 덕분에 세종교육이 지금에 이를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노력은 후배들에게 소중한 가르침으로 남아 교육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최 교육감은 새롭게 출발하는 교원들에게 “선배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세종교육이 가능했다는 점을 잊지 말고, 후배 교사들은 그 길을 더욱 넓고 탄탄하게 만들어 ‘모두가 특별한 세종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