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이향진 간호사, 암 예방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암 환자 정서적 지지 및 교육활동 공로 인정

강승일

2025-03-26 13:30:53

 

 

 

병동외래간호과 소속 이향진 간호사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병동외래간호과 소속 이향진 간호사가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와 완화로 관리할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3월 21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보건복지부는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매년 국가암관리사업(예방, 검진, 진료, 연구 등) 유공자를 선정해 국민 건강증진과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이향진 간호사는 2021년부터 세종충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 근무하며 방사선치료 환자들을 위한 치료 과정 설명, 부작용 관리, 정서적 지지 등 폭넓은 간호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치료 초기부터 종료 시점까지 환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향진 간호사는 “환자들이 불안을 줄이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성을 높이며 정성을 다하겠다”며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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