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 시설오이연구회는 지난 9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로 아산맑은 오이 300kg을 기부했다.
연구회는 배방농협 부녀회와 함께 ‘오이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직접 재배한 오이로 김치를 만들어 배방읍 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아산시 시설오이연구회는 2015년 결성된 품목농업인 연구회로 시설 오이 재배 농업인들이 모여 재배기술을 공유하며 고품질 오이 생산에 힘쓰고 있다.
김명환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오이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용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연구회가 고품질 오이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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