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역사인물축제×어린이큰잔치’에서 홍성문화도시 홍보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를 통해 감각적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홍성문화도시 홍보 부스에서는 ‘홍성의 맛과 멋’을 주제로 ‘미감 마켓’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홍성의 역사 인물, 특산물,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홍성의 문화적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는“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지역 주민과 축제 방문객들에게 문화도시 홍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식과 미감을 아우르는 도시 브랜드화를 통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미감도시 홍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2027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 포함 총 199억원의 재정을 확보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미감도시’브랜드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확장함으로써 독창적인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미감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미식 도시 정체성 확립 △문화적 미감 창조 △미식·문화 콘텐츠 개발이라는 세부 목표를 가지고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 브랜드 형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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