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안정 도모

강승일

2025-05-12 10:05:19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타임즈]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태학산 자연휴양림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천안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표현이나 주의집중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숲 속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숲 밧줄놀이’ 와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미션을 해결하는 ‘숲 에코티어링’ 등에 참여해 자연의 생태계를 배우고 신체 균형감각과 협동심을 기르며 유익한 기간을 보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활동이 아동들에게 정서적으로 한층 더 건강해지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따뜻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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