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군은 광천읍 덕정마을회관에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마을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2월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40회에 걸쳐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개 안전분야를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은 관내 경로당,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다문화센터 등 교육대상자 이용시설에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대상자의 교육 참여율을 높이며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교육주제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감염병 △식중독 △폭염·폭우 △미아방지 △성폭력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보이스피싱 △스마트중독 등 주제도 구성해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문제에 대응하고자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교육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홍성군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과 폭염·폭우에 대비하는 이번 교육은 변덕스러운 기후 변화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고히 지키기 위한 준비”이며 “안전은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비할 수는 있기에, 재난에 더욱 취약한 분들을 위해 마련된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 교육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