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주택 화재 예방 위해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소화기·감지기 설치 상담부터 기증까지, 맞춤형 안전서비스 제공

강승일

2025-05-13 08:21:23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주택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관련된 각종 상담, 민원처리, 구매 및 설치 지원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서비스 창구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필수 화재 예방 장비를 손쉽게 구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초 안전장비로, 소화기는 각 세대나 층마다 눈에 띄는 위치에 1대 이상 비치해야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거실과 방 등 구획된 모든 공간에 설치하는 것이 원칙이다.

 

공주소방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상 보급은 물론, 희망 단체나 개인의 기부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공동구매나 기증 관련 문의는 공주소방서 예방안전과(☎041-851-0262)로 하면 된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장비”라며, “가정에서의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많은 시민이 설치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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